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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독교 변증

포이에르 바흐의 무신론

하나님앞에서진실함 2016. 5. 15. 18:53
포이에르바흐는 신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의해, 인간에게 형이상학적이고 영적인 위로를 주기 위해 몽상처럼 만들어진 허구(invention)라고 주장했다. 그의 논증은 다음과 같다.

  ① 신은 없다.
  ②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신을 믿는다. 왜인가?
  ③ 위로를 원하기 때문이다.
  ④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갈망을 '투사'(project)하거나 '대상화'하고 이것을 '신'이라고 부른다.
  ⑤ 이 존재하지 않는 '신'은 그저 인간적 갈망의 '투사'일 뿐이다.

이것은 매혹적인 논증이며, 서구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쳐 왔다. 그러나 무언가를 원한다고 하는 것이, 그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.  [앨리스터 맥그래스,『도킨스의 망상』(Dawkins Delusion?)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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